서론
기침이 며칠째 계속되고, 열이 오르는데 이게 단순 감기인지, 독감인지, 폐렴인지를 헷갈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시니어는 면역력이 낮아져 감염이 빠르게 심해지기 때문에,
증상을 조기에 구별하고 적절한 대응을 하는 것이 생명을 지키는 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이 글에서는 감기·독감·폐렴의 차이, 증상 비교표, 병원 가야 하는 시점, 예방법까지 한 번에 정리합니다.
감기·독감·폐렴 증상 비교표
| 항목 | 감기 | 독감 | 폐렴 |
| 발열 | 드물거나 미열 | 38도 이상 고열 | 고열 또는 저체온 |
| 시작 | 서서히 | 갑자기 | 서서히 또는 급성 |
| 기침 | 마른기침 | 심한 기침 + 몸살 | 가래 동반 기침 |
| 근육통 | 약함 | 심함 | 거의 없음 |
| 오한 | 거의 없음 | 자주 있음 | 고령자에 흔함 |
| 호흡 곤란 | 없음 | 드묾 | 흔함 |
| 증상 지속 | 5~7일 | 7~10일 | 2주 이상 / 심화 가능 |
병원에 가야 하는 시점
- 38.5도 이상 고열이 2일 이상 지속될 때
- 숨이 차고 가슴이 아플 때
- 가래가 노랗거나 피가 섞여 있을 때
- 기침이 1주 이상 지속되며 심해질 때
- 의식이 흐릿하거나 식욕 저하가 심할 때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
- 백신 매년 접종 (가을)
-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실내 환기
- 실내 습도 40~60% 유지
- 감기 초기에 무리하지 않고 충분한 수면 확보
마무리 – ‘비슷한 증상’이라도 병의 깊이는 다릅니다
감기라고 넘겼는데 다른 질환이라면 늦을 수 있고,
독감인 줄 알았는데 폐렴이었다면 위험할 수 있습니다.
증상의 변화, 패턴, 강도에 민감하게 반응하고,
조기에 구별해 빨리 대처하는 것만이 나를 지키는 방법입니다.